기적 꿈꾸는 女축구…'세계 2위' 독일 5골차 이겨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07년생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PDA)를 깜짝 선발로 내세우며, 여자 월드컵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독일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차례로 패배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따라서 독일전에서는 5골 차로 승리하여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이기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7년생 6월생으로 최연소 선수인 페어가 선발로 나와 최유리(현대제철)와 공격 선봉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생 미드필더 천가람(화천 KSPO)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지소연(수원FC), 조소현(무소속) 등 여자축구 간판 선수들도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금민(브라이튼)은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수비수 임선주(현대제철)도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인해 모로코전 킥오프 직전에 이탈하여 이번 경기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신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등이 수비선을 맡을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7시에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이 진행됩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0-2 패)와 모로코(0-1 패)와 연달아 패배하여 탈락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한국은 조 최하위로 현재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독일을 상대로 5골 차로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골 득실에서도 현재 -3이고, 독일은 +5입니다. 4골 차로 이기면 골 득실이 +1로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독일이 앞서기 때문에 5골 차로 승리해야 합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콜롬비아와 모로코의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이겨야만 조 2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FIFA 랭킹 17위이며, 독일은 세계 2위로 전력 차이가 큽니다. 독일은 첫 경기에서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하였지만, 콜롬비아에 패배하여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따라서 독일도 한국을 꺾지 않으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은 지소연(수원FC)과 임선주(현대제철) 등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아직 골을 넣지 못하였고, 독일을 상대로 5골 차 승리할 확률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케이시 유진 페어(PDA)와 천가람(화천 KSPO) 등 젊은 선수들을 활용해 반전을 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만일 독일전에 지면 2019년 프랑스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3전 전패로 탈락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서는 7경기 연속 패배 기록이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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