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북 현대의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최근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규성 선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덴마크의 미트윌란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디렉터가 자신의 해외 이적에 관해 조언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디렉터님은 저를 위해 좋은 옵션을 찾아주셨다. 저를 위해서만 고민해주셨다"고 말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조규성 선수의 독일 이적을 방해하고, 덴마크 이적을 권유하는 것으로 비난받았다. 그러나 조규성 선수는 "모든 결정은 제가 내리는 것이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성 선수는 겨울에 마인츠나 셀틱과의 이적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살면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그 때의 선택도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성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하여 팀의 첫 골을 넣었다. 그는 "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