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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집 현지인 관광객 모두 강추 찐맛집, 오늘 당장 떠나봐요 ! 안동 가까워요

쉬운공부 2023. 8.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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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집, 오늘 당장 떠나봐요 ! 안동 가까워요

안동은 찜닭으로 유명하지만, 찜닭 외에도 다양한 맛집이 존재합니다. 글쓴이가 직접 방문하여 음식의 맛부터 서비스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안동의 베스트 10곳을 총 정리해봤습니다.

 

 

 

 

소개할 가게들

  1. 까치구멍집
  2. 목석원가든
  3. 동악골금재가든
  4. 석송가든
  5. 예미정
  6. 옥동손국수
  7. 옥야식당
  8. 일직식당
  9. 유진찜닭
  10. 문화갈비

 

 

1. 까치구멍집

  • 주소 : 안동시 석주로 203(상아동)
  • 영업시간 : 11:30~21:00
  • 메뉴 : 헛제삿밥, 양반상, 성현상, 안동식혜 등
  • 주차 가능

안동 맛집 중 첫 번째로 소개할 식당은 "까치구멍집"입니다. 이 식당은 안동에서 두 번째로 헛제삿밥을 시작한 곳으로, 상차림에 올라오는 요리 수는 약 10여 가지 정도였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찬들이 포함되며, 주로 제사 음식으로 제공되는데요. 이 식당은 제사 음식이므로 파, 마늘, 고추와 같이 자극적인 양념은 사용하지 않아서 맛은 조금은 삼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맛은 없고 삼삼한 맛이 느껴져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2. 목석원가든

  • 주소 :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59
  • 영업시간
  • 평일 : 09:00~19:00
  • 주말 : 08:30~19:00
  • 메뉴 : 간고등어 숯불구이정식, 안동찜닭, 선비상, 양반상 등
  • 주차 가능

 

 

"목석원가든"은 회화 마을 초입에 위치한 식당으로, 간고등어, 안동찜닭, 숯불구이정식이 대표 메뉴로 소개되는 곳입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밑반찬부터 세팅되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간고등어와 함께 제공되는 곁들임 음식들은 메인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회화 마을과 가까워서 식사를 마친 후에는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동악골금재가든

  • 주소 : 안동시 와룡면 동악골길 166
  • 영업시간 : 12:00~21:00
  • 메뉴 : 메기매운탕, 닭볶음탕 등
  • 주차 가능

"동악골금재가든"에서는 메기매운탕과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냄비 대신에 돌솥에 끓여서 테이블에 세팅해주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함을 유지한 채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닭볶음탕은 국물이 많은 닭볶음탕 스타일이 아니라 양념이 자박한 스타일로 제공되어서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기도 좋았다고 하셨군요. 작은 사이즈의 닭이었지만, 작은 사이즈 덕분에 양념이 살코기 깊숙이 배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4. 석송가든

  • 주소 : 안동시 제비원로 539-23(이천동)
  • 영업시간 : 10:00~23:00
  • 메뉴 : 꿩 샤부샤부, 꿩탕, 메기찜, 잉어찜 등
  • 주차 가능

 

잉어찜 전문점이라고 알려진 석송가든에서는 잉어찜과 함께 꿩요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잉어찜같은 경우 새빨간 양념장 위에 미나리와 콩나물이 듬뿍 올려져서 테이블에 세팅되었는데요. 요리에 사용하는 채소를 전부 직접 재배해서 그런지 신선했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꿩요리에 사용되는 꿩 역시 직접 사육하고 있어서 신선한 꿩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꿩요리 같은 경우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1시간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5. 예미정

  • 주소 : 안동시 옹정골길 111(정상동)
  • 영업시간 : 11:30~21:30
  • 메뉴 : 한정식 코스, 간고등어구이, 돌문어숙회, 한우갈비찜, 한우수육, 떡갈비 등
  • 주차 가능

 

"안동 종갓집"은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탕평채를 비롯한 삼색전, 육회, 떡갈비, 산적, 신선로 등 10여 가지가 넘는 종가요리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상차림에 올라가는 메뉴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하게 제공되며, 강한 자극보다는 삼삼한 맛이 더 강조된다고 하셨습니다. 한정식 코스 외에도 간고등어 구이정식부터 돌문어 숙회 정식, 안동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6. 옥동손국수

  • 주소 : 안동시 강변마을 1길 91(당북동)
  • 영업시간 : 11:00~22:00 - 첫째, 셋째 주 화요일 휴무
  • 메뉴 : 옥동 손국수, 옥동 들깨국수, 메밀묵밥, 해물파전, 돼지고추장 불고기, 돼지고기 수육 등
  • 주차 가능

 

 

"옥동손국수"는 안동에서 국수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식당으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이 식당은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서 기존 면발보다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멸치 육수 대신에 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가느다란 면발과 깊은 국물로 해장하기에도 좋은 식사 경험을 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수를 주문하면 기본 밑반찬과 함께 조밥, 맛보기용 고기, 쌈이 함께 제공되는데, 이는 식전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7. 옥야식당

  • 주소 : 안동시 중앙시장길 7(옥야동)
  • 영업시간 : 08:30~19:30
  • 메뉴 : 선지국밥
  • 주차 불가

 

 

"옥야식당"은 시장 통에 위치한 선지국밥집으로, 안동한우를 사용하여 진한 국물의 선지국밥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국밥 안에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건더기 부족한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만든 국물은 얼큰한 맛이 강하며, 선지는 따로 빼고 주문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위적인 맛은 줄이고 최대한 선지국밥의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곳으로 평가되었습니다.

 

 

 

 

 

8. 일직식당

  • 주소 : 안동시 경동로 676 (운흥동)
  • 영업시간 : 08:00~21:00 -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 메뉴 : 안동 간고등어구이정식, 안동 간고등어조림 정식 등
  • 주차 불가

 

"일직식당"에서는 안동의 명물인 간고등어 구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밑간을 적절하게 잘 해서 자극적인 맛은 없었으며, 간이 삼삼하게 밴 간고등어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고등어의 살집도 풍부하고 간이 적당해서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어도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조리되지 않은 간고등어도 포장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서, 식사 후 음식의 맛이 입맛에 맞다면 포장해서 집에서도 즐기는 것이 좋을 것으로 추천하셨습니다.

 

 

 

 

 

 

9. 유진찜닭

  • 주소 : 안동시 번영 1길 47(남문동)
  • 영업시간 : 09:30~22:00(마지막 주문 21:00) -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 메뉴 : 안동찜닭,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마늘치킨 등
  • 주차 불가

 

"유진찜닭"은 안동 구시장 안에 위치한 찜닭 전문점으로,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이 특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식당은 질 좋은 닭고기를 사용하며, 유진찜닭만의 특별한 손질법을 통해 닭고기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 흰쌀밥과 함께 먹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찜닭의 경우 간이 조금 매콤하므로 매운 맛을 즐기지 못한다면 조리하기 전에 미리 덜 매운 맛으로 요청하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10. 문화갈비

  • 주소 : 안동시 음식의 길 32-5(동부동)
  • 영업시간 : 12:00~22:00
  • 메뉴 : 한우갈비, 된장찌개 등
  • 주차 가능

 

"문화갈비"는 옛날식 갈비구이 전문점으로, 다른 양념 없이 오로지 조선간장만을 사용하여 간을 하여 조리하는 것이 이 식당의 매력이라고 하셨습니다. 고기를 양념에 미리 재워두지 않고, 고기의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양념에 고기를 담가서 굽는 방식으로 고기 속살까지 깊숙이 양념이 배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식당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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