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나스르로 이적했습니다. 30세인 텔레스는 지난 1월 맨유에 소속되어 있던 이전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료나 계약 기간은 양쪽 클럽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텔레스는 2020년 포르투에서 1360만 파운드(약 227억 원)에 맨유로 이적한 후, 왼쪽 풀백으로 50번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은 세비야로 임대되어 활동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은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벤제마는 호날두와 함께 이 나라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텔레스는 첼시의 은골로 칸테와 리버풀의 공격수 호베르토 피르미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