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00만 달러 주인공 돼…부자(父子) 첫 홈런 더비 우승 진기록 류현진의 팀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3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T-모빌 파크에서 열린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를 25-23으로 꺾고 최종 우승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약 12억9천만원)를 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2019년 홈런 더비 결승에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에게 1개 차로 우승을 놓친 아쉬운 마음을 4년 만에 풀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의 이번 우승은 진기록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지난 1985년부터 시작된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