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움티티 : 릴 이적

 

 

프랑스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해지 후 릴로 이적했습니다.

29세인 이 움티티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에 리옹에서 뛰었으며, 현재 리그 1 구단 릴과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월드컵 우승자인 움티티는 지난 4년간 부상으로 고전해 왔고, 지난 시즌에는 레체로 임대되었습니다.

"프랑스로 돌아오면서, 논리적으로 리옹을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나를 원한 클럽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움티티는 말했습니다.

 

 

 

 

이 센터백은 리옹 청소년 아카데미에서 경력을 시작하며, 2012년에는 리옹 성인팀과 함께 프랑스 컵을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카메룬 출신 선수가 어린 시절 소속이었던 클럽 리옹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그 대신 릴을 선택했습니다.

움티티는 2018년 월드컵 준결승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경험이 있으나, 2019년 이후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프랑스 수비진으로 복귀하는 것에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이미 프랑스 대표팀을 맛봤고, 특별한 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다시 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