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음바페가 PSG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데도 불구하고 올 여름에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지난 9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쟁적인 선수이고, 승리를 위해 뛰고 싶다. PSG는 UCL 우승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나는 발롱도르를 받기 위해 PSG에서 뛰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PSG는 분열된 팀이고, 분열된 클럽이다"라고 말하며 PSG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음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