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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장타-득점 잘 나오는 MLB 구장 ? 파크팩터 MLB Park factor

쉬운공부 2023. 8.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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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득점이 잘나오는 구장은 어디?

파크 팩터는 특정 구장에서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각 구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팀이 구장을 선택할 때 타자나 투수의 특성에 맞는 구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크 팩터를 고려하여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파크팩터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각 구장이 얼마나 타자 친화적인지 또는 투수 친화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MLB 구장의 득점 생산력 비교를 위하여, 최근 10년, 2014 ~ 2023년의 파크팩터 평가를 위하여, 2014-2017-2023 년도의 파크팩터를 비교하였음

 

 

목차

 

 

1. 파크 팩터 (Park factor) 란 ?

  • 파크팩터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각 구장이 얼마나 타자 친화적인지 또는 투수 친화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임. 
  • 파크팩터 수치는 선수들이 실제로 구장에서 플레이한 결과를 가지고 계산되는 식이기 때문에, 구장의 절대적인 수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님.
  • 선수들이 올해 득점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지를 알아볼 수 있는 구장이 어딘지 결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 따라서, 정확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음 : 실제 선수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함.
  • 해당 구장의 홈 선수 중 장타/홈런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선수가 등장하면, 해당 연도에 해당 홈구장의 파크 팩터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 : 구장 크기/환경과 무관하게, 홈 선수의 능력이 반영되기도 함.

흔하게 일반화 된 계산식은 해당 구장에서의 총 득점율 (득점÷경기수)에서 해당 구장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의 총 득점율을 나눈 값에 100을 곱하여 계산한다.

 

즉, 해당 경기장에 다른 경기장에 비하여, 득점이 얼마나 잘 나는 지에 대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함.

그러나, 수치를 평가하는 기관, 잡지, 평가자들에 따라서, 산식을 교정하여 개별 산식을 내어 놓기도 함.

 

 

 

 

2. 최근 10년, MLB 구장 파크팩터 평가

  • 최근 10년, 2014 ~ 2023년의 파크팩터 평가를 위하여, 2014-2017-2023 년도의 파크팩터를 비교해봄
    : 코로나 단축 시즌을 제외하기 위하여, 2017년도 평가치를 가져옴.
  • 각 시즌에 대하여, 상위 10개 구장과 하위 10개의 구장을 정리함.

 

2023년도 파크팩터

 

2017년도 파크팩터

 

2014년도 파크팩터

 

 

 

 

3. 파크 팩터 결과 해석

  • 구장 자체가 파크 팩터에 영향을 주는 구장
    상위 구장 : 쿠어스 필드 (콜로라도), 타겟 필드 (미네소타), 체이스 필드 (애리조나), 글로브 라이프 파크 (텍사스)
    하위 구장 : 펫코 파크 (샌디에이고), T-모바일 파크 (시애틀), 오라클 파크 (샌프란시스코), 시티 필드 (뉴욕 메츠)

  • 단연 1위를 차지한 쿠어스 필드는 파크 팩터가 높기로 정평이 난 구장입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공기 밀도가 낮아져 공의 저항이 적어지고, 공이 더 멀리 나아가는 경향이 있으며, 홈런과 장타가 많이 생산됩니다.

 

  • 반면,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장인 펫코 파크는 외야가 넓고 해발고도가 0m, 해안가에서 부는 소금기 머금은 바람까지 더해져서 타구가 잘 뻗지 않아 다른 구장이라면 보통 장타나 홈런까지 연결됐을 타구들이 여기서는 담장 근처에서 뜬공이 되는 빈도가 높습니다.

 

  • T-모바일 파크 또한, 팬그래프의 파크팩터를 보면 199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2013년 딱 1시즌(100)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파크팩터 100 미만의 투수 친화 구장입니다. 필드의 사이즈가 크기도 하지만, 해안가라 해발고도가 낮고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는데다 1년 내내 흐리거나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기후로 인해 습도가 비교적 높게 유지되어 타구가 잘 뻗지 않는 환경적 특성도 겹쳐 홈런과 장타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023년도, 과거에 비하여 선수가 파크 팩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구장

에인절스 스타디움 - 오타니 쇼헤이
트루이스트 파크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맷 올슨


: 해당 구장들은 과거에 하위권에 있었던 구장이기도 하지만, 높은 장타력, 주력을 가진 선수들이 해당 홈 구장에서 경기를 많이 하게 되는 이유로 인하여, 파크 팩터가 높게 잡히는 경우임.
: 실질적으로 구장 자체의 환경 영향보다는 선수들의 능력에 의하여 파크 팩터가 높게 잡힌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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