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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산체스: KIA 대체 선수 6⅓이닝 10K 1실점, 대체선수 신화

쉬운공부 2023. 7. 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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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산체스, 마이너리그 성적

이름 : 마리오 산체스

출생 : 1994년 10월 31일

출신지 : 베네수엘라, 술리아 주, 마라카이보 시

 

기록

산체스는 이날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선수로 출전하여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전에는 올해 대만 프로야구리그 퉁이 라이온스에서 활약하며 1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하여 81, 평균자책점 1.44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210경기(선발 77경기)에 출전하여 4433, 평균자책점 3.94의 기록을 남겼다.

 

전체 경기 내용

산체스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 그리고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사사구는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산체스는 총 88개의 투구를 던져, 최고 구속 147의 직구(43)와 함께 투심패스트볼(2), 슬라이더(20), 커터(12), 체인지업(5)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KT 타자들과 맞서 싸웠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인 슬라이더를 투입한 모습이 두드러졌다.

또한, 독특한 투구폼으로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교란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KT가 두 번 어필을 시도했지만 산체스는 동요하지 않고 밸런스를 유지하며 역투를 이어갔다.

 

이닝별 경기 내용

산체스는 경기 도중에 1회에 김민혁에게 안타를 내주고 이어지는 김상수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또한, 2루에 있는 주자 김민혁이 도루를 시도하자 김태군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켰으며, 황재균까지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에는 박병호와 장성우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이루었고, 3회에도 상대 주자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말에는 심판진이 KIA 코치진에게 산체스의 투구 동작에 대해 경고했다. KT 팀은 산체스의 이중 동작을 어필하였고, 심판진도 이를 인정하였다.

산체스는 4회에 2사 후 황재균에게 좌중간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인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하여 위기를 모면했다.

 

산체스는 5회에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이호연에게 던진 직구가 배트에 맞아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며 솔로 홈런이 됐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산체스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으며, 앤서니 알포드와 안치영을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여 추가 실점을 막았다.

 

산체스는 6회에도 김상수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주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황재균의 타석에서 특이한 페이크 모션으로 주자를 묶어 아웃을 잡아냈다.

KT 감독 이강철은 다시 한번 산체스의 투구 동작에 대해 어필했지만, 산체스는 흔들림 없이 마운드에서 능숙한 투구를 이어갔다. 특히 1루에 주자가 있을 때 견제구를 지속적으로 던지며 황재균을 다시 삼진으로 처리했다.

산체스는 이에 승리의 포효를 날렸고, KIA 팬들은 열렬한 응원으로 그를 축하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산체스는 첫 타자인 박병호를 2루수에게 땅볼로 잡아냈으며, 장성우에게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11루 상황에서 투아웃 상황에서 투수를 최지민으로 교체했다. 최지민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여 산체스의 실점을 막았다.

 

KIA5-1KT를 이기며 산체스는 데뷔 첫 경기부터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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